2022년 삼재띠 : 극복 방법
2021년 신축년 소띠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22년 띠는 임인년 육십 간지의 39번째 해로 '임'은 흑을 뜻,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 새로운 희망과 안전을 기원하지만 그 반대 선상에는 늘 '삼재'가 함께합니다.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여 삼재띠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삼재란?
안 좋은 일이 일어나거나 일이 술술 풀리지 않을 때 우리는 '삼재라서 그런다'라는 주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삼재는 인간(human)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세 가지 재난을 의미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여러 번 겪게 되는 일로 불교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재는 우리에게 9년 주기로 들어오며, 한번 들어오면 3년 동안 머무르고 갑니다. 매년 입춘이나 정월대보름이 오면 사찰에서는 세시풍속에 맞추어 부적을 쓰거나 풀이를 하고 입춘방을 나누어가지는 풍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길한 일이 생기면 '삼재'를 탓할 수 있어서 개인의 책임에 대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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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삼재띠
삼재의 첫 해를 들삼재라고 말하며, 둘째 해가 묵삼재 또는 눌삼재, 셋째 해가 날삼재가 되어 액운의 정도가 점점 약해져 가는 것입니다. 가장 강한 액운이 들삼재-묵삼재-날삼재 순입니다. 보통 삼재가 들어오는 첫 해를 조심하라는 말을 종종 하기도 합니다. 사주 명리학에서 1년의 12개월 중 3개월은 추운 겨울인 것처럼 십이지신에서도 9년에 한 번씩 3년 동안 지속되는 안 좋은 해를 의미합니다.
2022년 삼재띠 입삼재 : 삼재가 들어오는 시기로 입삼재에는 사회운 가택운이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남녀 사이 다툼이 많아지고, 사회활동에서 이동, 이직 등 변화를 겪게 되거나 고민이 많게 됩니다.
2022년 삼재띠 눌삼재 : 눌삼재는 말 그대로 실패가 생겨난다는 의미로 가정의 경우 이별수, 사회운에서는 하던 일에 큰 고비가와 멈추게 된다는 의미로 이때에는 인연, 사업 등의 시작을 좀 더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2022년 삼재띠 날삼재 : 마지막 해인 만큼 액운이 소멸하는 시기로 강도가 매우 약합니다. 삼재가 나가는 시기이지만 이동수, 금전거래, 사람 사귐, 해외 이동, 주거변화를 피해야 할 시기입니다.
2022년 삼재띠 띠별 특징
2022년 삼재띠로는 원숭이띠, 쥐띠, 용띠입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삼재가 들어오는 시기에는 사회운과 남녀관계의 다툼이 잦을 수 있고 묵삼재에는 사업, 사회운의 큰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날삼재는 이동수, 금전거래, 사람 사귐을 조심해야 합니다.
- 쥐 띠 : 1996년, 1984년, 1972년, 1960년...
- 용 띠 : 1988년, 1976년, 1964년, 1952년...
- 원숭이띠: 1992년, 1980년, 1968년, 1956년...
삼재 극복법
명리학적으로 삼재는 어느 정도 근거만 있을 뿐 과학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마음가짐이나 행동, 선행 등을 통해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재는 해당 기간 동안 재난이나 건강, 직장이나 금전적인 문제 등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여기며, 늘 몸을 사리고 조심하다 보면 어떠한 위기가 온다한들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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